포스코건설이 전북 군산시에 들어설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을 3일 오픈한다. 대우건설이 신입사원 부모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포스코건설, 군산 디오션시티 3일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2-31번지(디오션시티 A4블록)에 들어설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을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군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45㎡ 973가구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1·2차 분할 납부)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이어서 계약(계약금 10% 납부) 후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견본주택은 군산시 조촌동 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신입사원 부모 초청 견학 행사

대우건설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신입사원 부모를 초청해 본사, 시공물, 기술연구원 등을 둘러보는 ‘'꽃보다 귀한 그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명의 신입사원 부모님이 초청됐다. 이들은 첫 날 서울 광화문 대우건설 본사와 입주를 앞둔 신사옥 써밋타워, 주택문화관 써밋갤러리 등을 견학한 뒤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만찬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수원 기술연구원과 하남 테크노밸리 현장 견학이 이뤄졌다.

대우건설은 매년 임직원 자녀·부모 초청 본사·현장 견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부모·자녀초청행사나 봉사활동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어린이날 맞아 행사 개최

부영의 무주덕유산리조트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설천하우스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MC레크레이션 행사는 아이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무대다. 원하는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가 선보이는 풍선아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피칭다트캐치볼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점수에 따라 푸짐한 선물도 증정된다. 

어린이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있어 연휴를 가족들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