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대상지 3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변 시장은 현장을 점검한 뒤 주민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지역민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변 시장의 이번 방문은 마을주민과 입주자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1일에는 하청면 창동마을 구거정비공사 현장, 유계리 서대마을 안길 재포장공사 현장, 2일에는 상동 벽산2차아파트 뒤 임도를 둘러봤다.
변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지를 정하는 중요한 잣대”라며 “농번기 시작 전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