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아 민화 개인전 ‘마음의 소요’…20일까지 운현궁 기획전시실

최선아 민화 개인전 ‘마음의 소요’…20일까지 운현궁 기획전시실

기사승인 2019-05-06 17:00:11

최선아 작가가 ‘마음의 소요’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까지 서울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최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민화와 한글을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한 ‘통(通)책가도’ 시리즈와 ‘나의 달빛 모란도’ 시리즈를 선보인다.

‘통책가도’는 책가와 화조, 현재와 미래, 그림과 글씨가 이어진다는 의미의 민화로 한글 서예작품을 찢어 태워서 풀로 붙이는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나의 달빛 모란도’는 작가가 수많은 모란도를 보다 문득 떠오른 생각을 담아 그린 작품이다.

최선아 작가는 현 (사)한국민화협회 회원으로 성신여대 미술대학 공예과를 졸업했다. 2017인사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주요 공모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 현재 민화협회 전시기획팀 이사, 민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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