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농협은행, 적십자회비 2억원 전달 外 신한·신보

[금융 이모저모] 농협은행, 적십자회비 2억원 전달 外 신한·신보

기사승인 2019-05-11 01:00:00

농협은행이 대한적십자가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신하은행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심사시 받는 ‘세대원 주택 보유 확인’을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신보의 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으로부터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원 전달

NH농협은행은 9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 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 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4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후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세대원 주택 보유 확인 모바일 동의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심사시 세대원들이 영업점에 방문해 주택 보유 조회 동의서를 작성해야 했던 사항을 개선해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시행 후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원으로 등록된 모든 구성원들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조회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번 모바일 동의 서비스 도입으로 신한은행에서 진행하는 대출건은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신한 쏠(SOL)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연결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주택 보유 조회 동의를 완료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모바일 동의 서비스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여 준비한 것”이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고객 퍼스트’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KSQI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콜센터 상담서비스 체험평가를 거쳐 KSQI 우수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신보는 통화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및 종료태도 등 서비스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신보 관계자는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고객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접점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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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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