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준비했어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준비했어요"

기사승인 2019-05-12 21:38:47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제56회 스승의 날을 앞둔 11일 ‘감동 100% 스승의 날 만들기’ 행사를 했다.

‘스승의 날’의 유래와 참의미를 알리고 사제간 애정과 신뢰관계 회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선생님과 RCY단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선생님께 드리는 롤링페이퍼 작성 및 편지쓰기, 스승의 날 기념 풍선아트 만들기, 사제간 뱃지 달아드리기 등이 진행돼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이와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향낭주머니 만들기,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특별이벤트로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RCY단원 10 명이 준비한 비보이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사제간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비보이 퍼포먼스를 준비한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박지은 단원(1학년)은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하던 중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비보이 퍼포먼스 관련 이야기를 듣고 준비하게 됐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선생님들께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여자고등학교 고인환 선생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교에서 생활할 때는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좋았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승의 날은 1958년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들을 위로하던 것이 계기가 돼 1963년에 제정됐으며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며 추모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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