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시 청년수당 전용 통장 및 카드를 출시했다. 농협은행 콜센터는 9년 연속 우수콜센터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KEB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이벤트로 모은 성금 2억원을 독립운동 유관단체에 전달했다.
신한은행, ‘서울시 청년수당 전용통장 및 카드’ 출시
신한은행은 ‘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1차 대상자에 대해 청년수당 전용통장인 ‘신한 청년 DREAM통장’과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 발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 청년 DREAM통장’은 각종 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 및 ㈜인크루트를 통한 취업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서울시 청년수당 신한 S20체크카드’는 대중교통 10% 캐시백, 통신비 할인, 서점·어학원 캐시백 서비스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서울시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수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청년들에게 최대 6개월까지 매월 50만원씩을 지급하여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다. ‘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1차 대상자는 5천명으로 ‘서울청년포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1월부터 서울시금고를 맡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서울시의 여러 사업들을 함께하며 시민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9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NH농협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9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하루 24시간 끊임없이 1000여명의 상담사가 일평균 6만 명의 고객과 상담하는 최접점으로, 신규 상담사는 연간 160시간, 기존 상담사는 연간 12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농협은행은 AI 빅데이터 기반의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로 통화 내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간처럼 학습하고 분석하여 고객 질문에 답할 수 있는 ‘AI상담도우미’와 상담내용을 이슈별로 자동 분류하여 특이사항을 감지하는 ‘AI이슈분석’ 등을 도입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담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최명호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9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정형화되고 발전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호국보훈단체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하기 위한 ‘가슴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2억원을 독립운동 유관단체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슴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의 전달로 하나금융은 지난 2월말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비 및 장학금으로 기탁한 2억원과 함께 총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의 자랑스런 역사를 기념하고, 참여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국가에 대한 헌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 민족대표33인 기념사업회, 독립유공자유족회, 항일여성독립운동 기념사업회의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지금 우리가 여기에 서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신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젊은 세대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적인 삶과 희생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