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소식] 케이투코리아‧안다르‧형지아이앤씨

[패션산업 소식] 케이투코리아‧안다르‧형지아이앤씨

기사승인 2019-05-13 16:56:33

◎케이투코리아 그룹, 강남 신사옥으로 이전=케이투코리아 그룹는 설립 이후 약 50년간 터를 잡았던 성수동을 떠나 강남구 자곡동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케이투코리아는 사세가 확장됨에 따라 현 성수동 사옥에 입주한 지 18년 만에 강남 사옥 시대를 열게 됐다. 지난 1972년 설립된 케이투코리아 그룹은 아웃도어 브랜드 K2를 비롯해 아이더와 살레와, 골프복 브랜드 와이드앵글,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 안전화 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 등 6개 브랜드를 갖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매출은 약 1조500억(판매가 기준)에 달한다.

케이투코리아 측은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기존 분산되어 있던 사무실을 하나의 건물로 통합하여 경영 효율을 극대화 하고 계열사간 업무 시너지를 높여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남 신사옥은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3만 8737.67㎡로 기존 성수동 사옥의 2.5배 규모다. 사무공간과 회의실, 접견실, 피트니스 공간, 카페로 구성된다. 또 그룹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아웃도어‧스포츠‧골프 종합 매장 올어바웃(ALL ABOUT)을 운영한다.

케이투코리아 정영훈 대표는 “오랫동안 자리 잡아왔던 성수동을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는 만큼 이번 신사옥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아시아 넘버원(NO.1) 종합 패션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안다르, 13일 신세경 모델 TV 광고 영상 공개=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신세경과의 TV 광고를 13일 00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안다르 브랜드 슬로건인 ‘Stretch your story’로, 신세경이 안다르 ‘2019 S/S NEW 에어쿨링 레깅스’(이하 에어쿨링 레깅스)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광고는 신세경이 에어쿨링 레깅스를 입고 부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다양하게 담았다. 에어쿨링 레깅스를 입은 신세경이 편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하는 장면은 일상에서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안다르만의 뚜렷한 기업 철학을 나타낸다. 

신세경이 착용한 일명 신세경 레깅스인 안다르 신제품 에어쿨링 레깅스는 우수한 신축성과 빠르게 건조되는 하이브리드 워터 레깅스의 장점을 갖고 있다.

광고 영상은 15초, 30초 분량의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13일부터 TVC, 안다르 공식 SNS 계정, 유튜브,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안다르가 오랜 기간 준비한 이번 TVC는 신세경의 맑고 청아한 이미지와 에어쿨링 레깅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더 나은 일상을 응원하고 안다르가 항상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예작, 온 가족 함께한 ‘패밀리 셔츠 클래스’ 진행=형지아이앤씨의 스타일 아티스트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은 지난 1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패밀리 셔츠 클래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참여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다. 행사은 온 가족이 함께 셔츠를 꾸미는 클래스로 진행됐다. 아동 놀이 전문가 김은진 강사가 진행한 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여러 색상의 실과 단추, 장식용 와펜 및 리본 등을 이용해 기존 셔츠의 소매와 깃 등을 직접 꾸며 ‘나만의 셔츠’를 만들었다. 

클래스 종료 후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완성된 셔츠를 입고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작 셔츠 교환권 2장과 차렵 이불 교환권 등이 제공됐다.

예작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셔츠 클래스를 준비했다. 첫 돌도 안 된 아이부터 10세 아이 부모 등 아이 연령과 관계없이 다양한 고객들이 참여했고, 참여 가족 만의 독특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셔츠를 선보였다”며 “올해는 예작 우먼을 첫 출시하면서 윤상현, 메이비 가족과 함께 화보를 진행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패밀리 제품 이상의 가족 사랑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더욱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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