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서울시, 구일역 안영천변 풋살장 등 체육기설 환경 개선

아디다스‧서울시, 구일역 안영천변 풋살장 등 체육기설 환경 개선

기사승인 2019-05-15 10:40:13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지난 14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 내 풋살장과 농구장, 트랙 개보수를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아디다스는 체육시설 안전장비 설치와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구일역 체육시설 환경개선은 이 프로젝트 중 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농구장은 기존의 낡은 골대를 교체하고 펜스와 안전 설비를 보수했다. 또 농구장 바닥을 우레탄으로 보수하고 컬러풀한 그래픽을 넣어 활기찬 느낌을 더했다. 흙바닥의 족구장은 인조잔디가 푸르게 깔린 풋살장으로 180도 탈바꿈했다.

풋살장 역시 펜스와 보호장치, 인조잔디 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트랙은 갈라진 틈을 개보수하는 한편 바닥을 평탄하게 보수하고, 아스콘으로 작업해 생활체육,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사용할 때 손색이 없는 트랙 경기장으로 개선됐다.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브랜드 정신을 실현하고자 있으며,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2017년 6월부터 펼쳐 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곳곳의 낙후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시 체육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14일 문을 연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의 풋살장, 농구장, 트랙을 포함해서 2017년부터 석관동 풋살장, 어린이 대공원 2개 풋살장, 진관근린공원 풋살장, 황금내 근린 공원 풋살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 강서 개화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축구장, 농구장 등 8개 장소의 12개 체육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일부 시설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아디다스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대표는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와 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삶이 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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