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여름철을 맞아 보양식 컨셉트의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1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비비고 추어탕’과 ‘비비고 반계탕’ 등 총 2종이다. 소비자들이 여름에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먹는 보양식 중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3 무첨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비비고 추어탕은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걸쭉한 전라도 남원식 추어탕을 구현했다. 곱게 간 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했으며, 생강을 넣어 미꾸라지 특유의 잡내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반계탕은 국내산 닭을 한번 데쳐낸 후 푹 끓여내고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닭 뼈 육수를 사용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고온의 스팀으로 닭 속까지 천천히 익혀내는 자숙공정을 거쳐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살렸다. 삼계탕 한 그릇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젊은 소비자나 어린 자녀의 보양식으로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비비고 추어탕은 460g 기준 4980원, 비비고 반계탕은 600g 기준 6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비비고 반계탕을 활용해 원기회복 컨셉트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50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추어탕>과 <비비고 반계탕>의 제품 체험단을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정에서 즐기던 메뉴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고, 추어탕과 반계탕, 삼계탕, 갈비탕까지 더불어 보양식을 겨냥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