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제3회 와인 전시회’를 성료했다.
15일 SPC그룹에 따르면 와인 전시회는 국내 와인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SPC그룹이 2016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와인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뱅 보야지(Vin Voyage)’를 테마로 와인 소개 와 시음회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명 와인 수입사와 소믈리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독점 수입하는 다양한 유럽 국가의 50여 개 브랜드 170종의 와인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콘셉트 와인’의 종류인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내추럴(natural)’, ‘유기농’ 와인 70여 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이거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여러 국가와 브랜드의 품질 좋은 와인을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