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스승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에 재직하는 보육교사 600여 명에게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앞치마를 선물했다. 캠코가 베트남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부영, 스승의날 맞아 어린이집 교사에 앞치마 선물
부영그룹은 15일 전국 62곳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재직하는 보육교사 600여 명에게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앞치마를 선물했다.
교사들은 주문 제작된 앞치마를 입고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일부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교사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보육교사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앞치마라는 얘기를 듣고 지원했다"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영유아를 돌보는 데 유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이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영유아 복지에 쓰이도록 한다는 게 회사 방침이다.
캠코, 베트남자산고나리공사와 MOU 체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와 협력 증진을 통해 부실채권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캠코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과 응우옌 티엔 동 베트남자산관리공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및 공사 운영 등에 대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에 이어 캠코는 오는 16일 베트남자산관리공사 임직원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도 진행한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의 부실자산관리 경험 교환과 협력 증진, 공동 리서치 및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베트남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지원하고 베트남 부실채권시장 공동 투자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