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 갑을녹산병원은 14일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녹산동 통장단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 등 병원 임직원 6명과 녹산동 통장단 정기순 단장 등 통장 30명이 참석하고 특별히 안성국 녹산동 동장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갑을녹산병원은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녹산동 통장단 통장 및 가족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갑을녹산병원이 행정구역상 있는 녹산동은 강서구 전체 면적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부산시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동이다. 30개의 통으로 이뤄진 곳이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녹산동 통장단 통장들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병원임직원들은 통장단 통장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KBI그룹의 갑을의료재단 병원으로 부산시 강서구 내 여러 진료과를 개설 중인 유일한 병원이다. 녹산병원이 운영하는 진료과는 인공관절클리닉과 어깨통증클리닉, 척추·뇌질환클리닉, 복강경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외상클리닉 외에 우수한 내시경장비를 도입한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노인나눔의료재단과 노인인공관절수술 지원 협약을 맺었으며,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