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2019년 맛있는 추억 캠페인’ 진행에 본격 나선다.
16일 샘표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점차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이 줄어드는 현시대 우리의 식문화를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이 가장 맛있는 추억입니다’라는 메시지 확산을 위한 식문화 캠페인이다.
먼저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3세 이상 초등학생(13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8절지에 그림을 그려 응모하면 된다. 그림 도구나 방법에 제한이 없으며, 오는 6월 2일까지 샘표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온라인 심사 후 본상 1000점과 ‘우리맛상’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후 본상에 한해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본상과 우리맛 샘표상은 6월 14일, 최종 수상작은 7월 12일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그림대회에 접수된 작품 중 최종 수상작 100여점은 오는 7~9월까지 부산 센텀 시티몰 키자니아,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의 서울상상나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샘표 스페이스 등에서 전시한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모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비율이 가장 낮다” 면서 “오랫동안 우리 밥상에 함께 해온 샘표는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하는 집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자라나는 아이들의 맛있고 행복한 추억에 건강한 밥상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