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카우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카우스: 썸머’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16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출시되는 카우스: 썸머 컬렉션은 카우스가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작품들 중 직접 엄선한 디자인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초창기에 디자인한 카우스 모노그램부터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 ‘컴패니언(COMPANION)’과 ‘BFF’까지 티셔츠 컬렉션을 통해 그의 작품 일대기를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성인용 및 키즈용 티셔츠와 토트백까지 총 22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으며, 토트백은 4가지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성인용 UT 1만9900원, 키즈용 UT 1만2900원, 토트백 1만9900원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카우스는 최근 홍콩에서 카우스의 작품이 167억원에 판매되며 ‘21세기 앤디 워홀’로 주목받는 등 세계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인 만큼, 아트토이 마니아층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소장 가치가 높은 컬렉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