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저도, 9월부터 시범 개방…매주 5일간 일일 600명

거제 저도, 9월부터 시범 개방…매주 5일간 일일 600명

기사승인 2019-05-16 16:02:11



경남 거제시와 해군은 저도를 오는 9월 중순부터 일반에 시범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방부, 거제시 등으로 구성된 ‘저도 상생 협의체’는 지난 9일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범개방 기간 중 매주 5일(화, 수, 금, 토, 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고, 매일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여객선을 2차례 운항하기로 했다.

거제 저도는 거제시 장목면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43만여㎡이며 소유자는 국방부이고, 해군본부가 관리하고 있다.

대통령 별장과 군 휴양시설이 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저도 반환을 공약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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