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액션캠 판매가 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최근 2주간 판매된 액션캠의 매출액을 직전 2주간과 비교해본 결과 3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여름 여행을 앞두고 관련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액션캠은 작고 가벼워 여행지에서 휴대하기 간편하고, 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기록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선 손떨림 방지 기능이 강화돼 레포츠나 액티비티 등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관련 수요를 겨냥해 DJI의 신제품 ‘오즈모 액션’을 선보인다.
이날부터 롯데하이마트 4개 매장(잠실점, 월드타워점, 서울역롯데마트점, 수원롯데몰점)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DJI의 액션캠 신제품 ‘오즈모 액션(OSMO ACTION)’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이인국 디지털상품팀장은 “휴가철마다 추억을 기록하려는 소비자들이 액션캠을 많이 찾고 있다”며 “휴가철을 앞두고 DJI의 신제품 ‘오즈모 액션’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