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셀프 방역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방역에 사용할 수 있는 살충제와 기피제, 훈증기 등 방역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에프킬라’ 시리즈 중 석유 성분 대신 물을 베이스로 제조한 ‘에프킬라 무향 기획(500ml/3입)’을 1만2900원, 액상 리필 제품이 포함된 ‘홈매트 리퀴드 홈 솔루션’ 제품을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모기퇴치제인 ‘해피홈 에어넷 걸이형(1매)’을 1만3900원에, 야외 활동시 몸이나 의류에 뿌리거나 바르면 모기가 물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모기 기피제인 ‘마이키파 스킨스프레이(150ml)’를 6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에 ‘M쿠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초이스엘 사각추 모기장 5종’을 규격에 따라 1만2530원부터 2만4430원의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이른 무더위로 모기와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의 활동시기와 번식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면서 특히 일본 뇌염 등 질병을 전파하는 ‘모기’의 개체수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마트 조정욱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부문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해충들의 번식에 용이한 환경이 조성된다”며 “‘셀프 방역’에 효과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