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포스코 냉연강판에 적용할 최종 관세율을 예비판정 보다 낮췄다.
21일 상무부는 국내 철강기업의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1차 연례재심 최종판정을 공표했다.
포스코의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쓰이는 냉연 강판에 상무부는 3.23%의 관세율을 부과했다. 이는 1차 예비판정보다 1.28% 낮춰진 결과다.
한편 현대제철의 최종 관세율은 예비판정과 같은 36.59%다. 이밖에 한국 기업에 대한 관세율 11.60%로 책정됐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