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관련업계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식품 위주였던 과거와는 달리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는 등 기능성 선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밸런스온’은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운전자의 건강을 위해 개발한 특허 소재 ‘에어셀 베타젤’을 바탕으로 런칭한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인체공학에 기반한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밸런스온 에어셀 필로우’는 수면의 질 향상을 돕는 경추 베개다. 에어셀 베타젤이 경추가 닿는 부위에 육각형태로 3중 배열돼 경추를 편안하게 받쳐주고 혈관 눌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자세 유지를 돕는다. 수면 중 뒤척이거나 옆으로 누워 자도 항상 편안한 수면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천연 유칼립투스 나무 원료의 텐셀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고 습기를 차단해 밤새 쾌적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밸런스온 시트’는 프리미엄 기능성 방석이다. 세계 특허 출원한 2중 허니콤 구조의 베타젤 신소재를 사용해 엉덩이와 허벅지에 가중되는 압력을 최적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불안정한 밀림을 방지해 오래 앉아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고탄성 특수 폴리머 재질로 장시간 앉아도 탄성이 유지되며, 편리하게 물세척이 가능해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마의자 역시 부모님들을 위한 가정의 달 대표적인 선물이다. 바디프랜드 ‘파라오Ⅱ’는 기존 파라오 모델에 고급스러운 외관과 특허 받은 8가지 브레인 마사지 등 최고급 성능을 대거 적용했다. 8가지 ‘브레인 마사지’와 등쪽 마사지볼의 돌출 정도를 부위별로 조절해 체형별 다차원 마사지를 제공하는 ‘XD 입체 안마’가 적용됐다.

심한 운동 또는 육체 노동에서 오는 피로를 풀어주는 발바닥 패치도 있다.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발바닥에 붙여두면 마사지를 받은 듯 시원함과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유칼립투스 오일과 목초액, 쑥 추출물 등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성분으로 제조됐다. 박하 잎에서 추출한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사용 후에도 최대 6시간 이상 시원한 청량감이 지속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