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서울 불광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공한다.
호반건설은 22일 서울 지하철 불광역 3·6호선 역세권인 은평구 대조동 2-9 일원에 짓는 불광역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주택은 지하 6층~지상 28층, 4개동, 998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 착공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한강로 2가 삼각지역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에 이어 두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입지적 장점과 주거 여건이 조화를 이룬 청년주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강변역 인근의 서울 광진구 구의동 청년주택이 첫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