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쿠키뉴스 보건의료산업 규제 혁신 3차 조찬 포럼’에서는 “과도한 규제를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보건의료 산업 실무자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이날 포럼에서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은 “관련 정책 및 법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의사의 활동을 위한 지역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포럼 현장 의견에 공감하며 “필수 의료 부분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병원 내 감염 관리 문제를 두고 “국민들이 인지할 정도로 심각하지만, 잘 드러나지 않아 정책적 문제 제기를 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밖에도 포럼에서는 보건의료 산업을 둘러싼 정부의 낡은 규제 개선, 환자 돌봄과 산업 규모 확대 사이의 간극을 비롯한 내용들이 논의됐습니다.
한편, 보건의료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쿠키뉴스 보건의료산업 규제 혁신 포럼’은 오는 7월까지 격주로 진행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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