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커리한방병원 제공>
KCA 한국소비자평가는 모커리한방병원이 2019년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병원으로 파견된 KCA 한국소비자평가의 조사원이 5일간 내원 환자들에게 다양한 설문을 실시한 뒤 점수를 종합한다. 오직 환자의 점수만을 반영한 본 평가는 총 평점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 중 97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을 최우수병원으로 인증한다. 최우수평가병원은 1등급 병원 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한다.
평가항목은 ▲의사의 진료 수준 ▲의사의 상담 태도 ▲치료 만족도 ▲비용의 적정성 ▲직원의 서비스 태도 등 총 10가지 문항이다.
모커리한방병원은 평균 97.8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평가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여러 평가 항목들 중 특히 ▲의사의 진료 수준 ▲의사의 상담 태도 ▲치료의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병원 김기옥 대표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어서 기쁘다"며 "의료진의 뛰어난 진료 수준과 치료 태도, 서비스 수준을 인정 받았다. 앞으로도 내원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와 친절한 설명을 제공하겠다. 환자들이 더욱 만족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병원은 올해 말 ‘제 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의료기관 부문으로 수상 받게 된다.
한편 모커리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퇴행 정도가 심한 중증 척추관협착증, 파열된 허리디스크, 2단계(25~50%) 이상 밀린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분리증 등 고난도 척추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다.
올 3월에는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중증 척추관협착증 한방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