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럭서리 중형 세단 렉서스 ‘ES 300h’…‘주행감‧연비‧친환경’ 3박자

완성도 높은 럭서리 중형 세단 렉서스 ‘ES 300h’…‘주행감‧연비‧친환경’ 3박자

기사승인 2019-05-27 11:24:22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고급스러운 승차감, 정숙성, 편안한 실내 공간과 같은 다양한 매력과 함께 명실상부한 렉서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7세대에 이른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는 새로운 플랫폼과 더욱 정제된 디자인, 장인정신이 깃듯 인테리어로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선보이며 타는 즐거움과 소유하는 기쁨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S 300h는 ‘도발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돼 럭셔리 세단다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담았다. 렉서스 브랜드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형 패턴이 도입돼 ES만의 개성이 담겼고, 쿠페 스타일의 사이드 실루엣으로 주행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ES 300h의 반전 매력 포인트다. 새롭게 개발된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은 기본, 날카로운 핸들링,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전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났다.

경량화와 효율을 추구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신개발 2.5ℓ 엔진이 탑재돼 뛰어난 응답성과 시원한 가속감,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 연비 17.0km/ℓ), 친환경 성능의 최적의 밸런스를 보여준다.

동력 성능과 연비 성능, 환경 성능의 밸런스가 뛰어난 신형 2.5ℓ 엔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 41%를 실현했다. 또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병행하는 D-4S와 전기모터에 의해 제어되는 가변 밸브 타이밍(VVT-iE) 적용으로 효율과 파워를 모두 갖췄다.

ES 300h는 하이브리드가 맞는지 다시한번 확인하게 될만큼 ‘타는 즐거움’을 크게 강화하면서도 정숙성 한층 더 진화시켰다. 플로어 사일렌서의 커버리지를 확대해 노면과 엔진 소음 유입을 억제한다. 마이크로 소음을 감지해 스피커로 소음을 다시 상쇄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이 도입돼 편안하고 안락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클래스 탑 수준의 거주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확장된 휠 베이스로 커플 디스턴스가 이전 세대 대비 7mm 더 늘어나 더욱 충분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또 이상적인 등받이 각도와 시트길이의 증가로 편안해진 착좌감은 장거리 주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실내 마감재는 최고급 가죽, 프리미엄 금속 소재, 부드러운 패드 등을 사용하여 감성 품질을 한층 더 높였고, 렉서스 타쿠미(장인)의 엄격한 품질 관리로 꼼꼼하고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 인스트루먼트 패널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앰비언트 라이팅(Luxury/LuxuryPlus/Executive 그레이드)으로 승‧하차 시 렉서스만의 오모테나시(환대)와 소유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10개의 에어백은 기본, 보다 업그레이드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 예방 기술(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까지 갖췄다. 새로워진 LSS+는 밀리미터 웨이브 레이더의 감지 범위 확대 및 카메라 성능향상으로 주간‧야간 보행자 및 주간 자전거 운전자까지 감지한다.

더 넓어진 트렁크 공간과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 탁 트인 측면 시야가 전하는 공간성에 대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전 그레이드 기본),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킥 오픈 파워 트렁크(Luxury+/Executive 그레이드), 렉서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Supreme/Luxury/Luxury+), 17-스피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Executive)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통해 럭셔리한 디테일이 주는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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