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워라밸 트렌드에 맞춘 드림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였다. 부영그룹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경남 지역 13개교에 366대의 전자칠판을 기증했다. LH는 주거복지재단·NGO 등과 협업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출범식을 개최했다.
롯데건설,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특화설계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클라시아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트렌드에 맞춘 ‘드림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드림 라이프 패키지의 캐슬 홈가든은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을 넓게 쓰길 원하고 이 발코니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다.
욕실 특화 상품인 드림 배스룸은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에서만 선보이는 상품이다. 공용욕실과 안방 부부 욕실을 기존 욕실보다 각각 35cm, 40cm 확장해 40평형대에서 누릴 수 있었던 욕실을 30평형대에서 누릴 수 있게 했다. 빌트인 와인냉장고는 나만의 홈바를 원하는 입주자를 위한 상품으로 별도의 와인바를 만들 공간이 부족한 84㎡ 타입에서도 주방 하부장 공간을 활용해 빌트인 와인냉장고를 선보인다.
캐슬 홈가든과 빌트인 와인냉장고는 전용 84㎡ 이상 타입에서 선택 가능하며 드림 배스룸은 전용 84㎡ B·D·E 타입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한편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940-2번지에 있다. 사전 무순위청약에 2만9209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6월 4일 당첨자 발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부영, 경남지역 학교에 전자칠판 30대 기증
부영그룹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경남 지역 13개교에 366대의 전자칠판을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창신고에 전자칠판 30대를 기증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약정식에는 이중근 부영 회장을 대신한 신명호 회장직무대행과 창신고 곽경조 교장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직무대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전자칠판을 유용하게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 준 부영그룹에 감사 드린다”면서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경남 교육청과 협약을 맺으면서 부영그룹은 전자칠판 기증을 시작했다.
지난 3월 말 진해 신항중학교에 전자칠판 15대를 기증하는 약정식을 갖고 이번에 다시 창신고에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약 7600억원을 기부해 왔다.
LH,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주거복지재단·NGO 등과 협업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 37만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지원 방법 등을 전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LH는 주거지원을, 주거복지재단·NGO는 전문성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주거복지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공공·민간 협력형이다.
이번 상담은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 19만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성과분석 및 제도 보완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비수도권 18만 가구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6~7월 최대 220명에 달하는 19개 NGO의 상담원이 수도권 비주택 거주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임대주택의 종류별 입주자격, 신청방법 및 주거급여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주거복지기관 상담 전화번호도 안내할 계획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