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교회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35분께 김해시내 한 교회에 침입해 현금 53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김해와 부산지역을 오가며 교회 14곳, 주택 2곳에서 현금 등 611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김해=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