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시리얼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에 ‘센서리 지퍼백’ 패키지를 도입했다.
2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한 포스트 그래놀라 패키지는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다.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리 지퍼백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기존 테이프 방식보다 습기를 막는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종이 케이스와 내부 포장으로 구성된 기존 제품과 달리 단일 포장 방식으로 포장재 규격을 축소해 환경 보호를 고려했다. 제품 밑면의 면적은 넓게 만들어 어느 공간에나 제품을 안정적으로 세워 보관할 수 있다.
그래놀라는 통곡물 모양을 그대로 구워내 견과류와 과일 등을 첨가한 아침밥용 간편식을 말한다. 곡물의 풍부한 영양소와 바삭한 식감,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아침 대용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적합하다.
동서식품은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종류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 베이스에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이 든 제품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통곡물과 각종 견과류, 과일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갖춘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시리얼과 가정간편식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바쁜 현대인들의 간편하고 건강한 한끼를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시리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