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도드람,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9-05-28 10:36:36

도드람양돈농협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28일 도드람은 지난 23일과 24일 한수양돈연구소와 함께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도드람대전센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ASF는 중국과 동남아 등 인접 국가를 휩쓸면서 국내 돼지 농가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ASF는 전세계적으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어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도드람은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제 대책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ASF 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스페인 전문가 호세 마뉴엘 박사를 초청했다.

호세 마뉴엘 박사는 세계적인 ASF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최근 92% 방어율을 보인 세계 최초 경구백신을 개발 중이다.

도드람은 호세 마뉴엘 박사와의 세미나를 주최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ASF 관계자들에게 국가의 조치사항에 대해 조언했다. 이밖에 양돈 관계자 등 약 80명을 대상으로 ASF 동향, 병인론, 차단 방역과 발생시 대처방안, 방제대책, 경구백신 개발현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