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부천시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HUG, 부천시와 도시재생 활성화 MOU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천시청에서 부천시·부천도시공사와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부천시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부천시나 시민 주도의 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주민역량 강화 사업, 공동체 활성화 방안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부천시는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 사업과 시의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결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UG는 보증, 주택도시기금 등 금융지원으로 부천시 민관협력 재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지역의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오는 30일 부천 도시재생대학에서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롯데건설, 국립현충원 봉사활동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54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했다. 떠 자매결연을 한 24번 묘역에서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현충원 전시관을 관람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현충일을 맞이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금공,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부는 사회 전반에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남녀고용평등 및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양성평등 채용 ▲여성관리자 비중 확대 ▲모성보호시간 및 가족돌봄휴가 적극 도입 등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지난 27일 열린 '2019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부문 양성평등 확립, 모성보호 강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