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 놀이터가 ‘2019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상을 수상했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가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의 융·복합적 접근 전략을 주제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놀이터 아시아 디자인 상 수상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 놀이터가 조경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위너’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며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너는 전체 응모작 상위 10% 내 속할 시 수여받는 상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운정의 H블루 플레이그라운드가 국내 공동주택 작품 중에는 유일하게 위너로 선정됐다. 

H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파도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경사의 놀이 마운딩과 네트 형태의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 어우러진 어린이 놀이터다.

높낮이가 다른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생동감 있는 파란색으로 채색된 놀이기구와 바닥이 아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부동산·풍수지리학 정기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오는 1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에서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의 융·복합적 접근 전략을 주제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학술세미나는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의 융·복합적 접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정기학술세미나는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의 사회로 주택유형별 매매가격변동의 상호관계 실증연구(서기섭, 서울벤처대학원대), 상시미동에 의한 풍수명당의 실증분석과 시사점(이출재·천인호 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 지가형성에 풍수의 물 흐름이 미치는 영향(윤영민·천인호 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 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박 필 동서울대 교수, 김상범 세종사이버대 교수,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교수, 박인호 숭실사이버대 교수, 김재태 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 우 경 김포대 교수 등의 토론이 이뤄진다.

우리나라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참석이 가능하다.

이방주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학회장은 “내 삶의 기반인 부동산을 투기와 재산증식의 수단이 아닌 이웃과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풍수지리도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