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내달 26일까지 4주에 걸쳐 ‘개점 10주년 대축제’를 열고 주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필품을 중심으로 총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 측은 개점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0’과 관련된 다양한 할인행사 및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신선식품 4종, 가공식품 5종, 일상용품 1종 등 총 ‘10대 대품’을 선정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하우스 수박(6kg이상, 大)’을 7대 행사카드 결제 시 23%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고, 찰랑·영암 고구마(1.5kg, 국내산)를 2박스 구매 시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또 1, 1+등급 국내산 냉장 삼겹살 로스(600g, 국내산)를 1만2800원에, 농심 신라면 (20개입)을 7대 행사카드 결제시 19% 할인된 1만90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KB국민, 신한, BC, NH농협, 현대, 삼성, SSG카드 등이다.
'10대 대품' 이외에도 각종 식품, 생필품 역시 알차게 구성했다고 이마트 측은 강조했다.
내달 12일까지 서울 후레쉬우유(900ml*2)를 3780원에, CJ 햇반 아산맑은쌀밥(210g*8입)을 20% 할인된 7950원에, 오뚜기 옛날참기름(350ml*2)을 50% 할인된 6950원에 판매하고, 맥심 모카믹스(50입)는 기존 가격에서 35% 할인된 4800원에, 에브리데이 3겹 소프트 화장지(27m*30롤)는 55% 할인된 6950원에 선보인다.
김근만 이마트 에브리데이 마케팅 팀장은 “2009년 첫 개점 이후 지난 10년간 에브리데이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