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29초 영화제'와 청년들의 주거문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 HUG가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혁신우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LH, 국토부와 도시재생 29초 영화제 개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낙후된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29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내가 사는 우리 동네 이야기'로, 살기 좋은 우리 동네의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나 도시재생 뉴딜로 새로워진 공간 이야기 등을 29초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국내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개최된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29초 영상 길이에 맞춰 제작한 작품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신청된다.
이 기간 동안 네티즌 심사도 동시에 진행되며, 이후 예비 및 최종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일반부와 청소년부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LH 사장상 등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회…10월 결과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청년들의 주거문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주택건축대전의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적정주거’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한 팀당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심사결과는 10월 중 발표된다. 수상팀(20작품)에게는 총 16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건축기행, LH 입사시 서류전형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희망자는 6월17일부터 7월5일까지 전용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HUG,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월31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혁신우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29개국)에서 유일하게 기업, 정부기관, 단체 등이 이룬 비즈니스 혁신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제대회이다.
HUG는 홍보영상을 통해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역할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공기업 혁신우수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HUG 홍보영상은 국민들이 '주택과 도시에서 국민의 삶이 행복할 권리(주·도·권)'을 되찾는데 HUG가 함께한다는 메세지를 홍보 테마로 설정해 국민들에게 HUG와 주택도시기금의 역할을 알렸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