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는 3일 TBN경남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제39회 경상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청, 경남경찰청, 경남도의회, TBN경남교통방송,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관계 기관이 동참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는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다짐하기 위해 1981년부터 개최해 왔다.
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한다.
올해는 ‘행복한 교통질서, 존중과 배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통사고 예방에 헌신한 유공자 96명을 발굴해 포상했다.
참가자 모두가 경남 교통사고 줄이기를 결의했다.
박원범 본부장은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로 위 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