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단신] 라이카, 타다, 휴먼스케이프, 희망해시

[IT 단신] 라이카, 타다, 휴먼스케이프, 희망해시

기사승인 2019-06-10 14:14:04

라이카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 에디션 ‘Drifter’출시=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가 흑백 사진 전용 디지털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Typ 246)의 한정판 ‘라이카 M 모노크롬 Drifter 에디션(Leica M monochrome Drifter)’을 10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포토그래퍼로 알려진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지금까지 라이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세피아-브라운 컬러의 바디와 주미크론(Summicron)-M28 mm f/2 ASPH. 렌즈, 아포크로매틱(APO)-주미크론-M75 mm f/2 ASPH. 렌즈가 세트로 구성됐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카메라 바디와 스트랩에 사용된 친환경 소재의 파이톤 패턴은 레니 크라비츠의 지인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가 디자인을 맡았다. 라이카 M 모노크롬 Drifter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125세트만 제작되는 한정판으로 카메라 가방과 파우치, 특별한 렌즈 케이스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다, 사고시 드라이버 부담 없애는 정책 다음달부터 추진= 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가 사고시 드라이버가 부담하는 차량손해 면책금을 없애는 정책을 다음 달부터 실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는 드라이버 과실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차량 손실이 발생한 경우 50만원 이상의 비용은 드라이버가 부담하지 않고 면책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다음 달부터는 모든 비용을 면책해주는 제도로 변경한다. VCNC는 그간 보험회사와 함께 드라이버 과실로 인한 사고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해 왔고, 그 결과 50만원 면책금 제도를 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드라이버들이 부담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하게 되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이번 안은 1차적으로는 30일 이상 운행한 드라이버부터 시작해 향후 모든 타다의 드라이버들이 더 나은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빠르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휴먼스케이프, 녹십자지놈 등과 4자간 MOU…‘희귀질환 PGHD 공유 플랫폼 구축’= 휴먼스케이프가 지난달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셀센터에서 희귀질환 PGHD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4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자간 협약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희귀질환 유전자 분석 및 정보 공유 ▲희귀질환 환자 데이터 (임상 및 유전정보) 수집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확보에 대한 협력 ▲약물 유전체 분석 및 정보 공유 ▲IRB 작성 및 연구 협력 등의 업무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 데이터의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돕고, 환자 본인이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GC녹십자지놈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은 물론 유전체 분석 정보를 질병의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에까지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상기 4개 기관은 휴먼스케이프의 RP 질환대상 서비스 런칭을 기점으로 각자의 역할을 통해 공동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해시, 해외채굴장 서울 투자설명회 성료…대구, 부산 투자설명회 잇단 개최= 비트코인 마이닝 전문업체 희망해시가 1.7센트 해외채굴장 투자 설명회를 서울시 서초구 코지모임공간 강남역2호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해시는 마이닝 인프라 구축 기술과 전문 운영 솔루션 및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희망해시 백승구 이사는 “최근 카자흐스탄 국가소유 발전소 전기를 500Mw/h, 1.75센트/Kw에 사용할 수 있는 변전소 및 데이터센터 투자계약을 주정부와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단일 채굴장으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채굴장으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희망해시는 서울 투자설명회의 성황리 개최에 이어, 대구 투자설명회를 2일 저녁 7시 대구광역시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부산 투자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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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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