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음식물 조리나 보관, 섭취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해봤는데요.
6월에서 8월 사이 식중독 발생 사례가 연간 평균 113건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가량이 이 기간에 발생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류의 경우 염소 소독액에 5분간 담가 소독한 뒤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고,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하고 중심 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합니다.
또 육류는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날 것으로 먹는 걸 삼가야 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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