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신사동 카시나 아카디움에서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REWIND REEBOK FORWAR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브랜드들은 콘셉트 플레이(concept play)라고 해 그들만의 콘셉트를 짧고 재미있는 전시나 공연, 파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구하고 있다. 리복의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리복의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 ‘벡터 시티(Vector City)’의 콘셉트 플레이 이벤트다. 추억 속의 레트로 비디오샵이라는 공간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리복만의 독특한 브랜드 감성을 선보인다.
비디오 테이프의 되감기(리와인드, REWIND)를 통해 리복의 90년대 아카이브를 보여주고 빨리감기(포워드, FORWARD)를 통해 ‘벡터 시티’ 캠페인까지 보여줘 리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관람객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 플레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비디오 케이스에 리복 벡터 굿즈 골라 담기, 스탠실과 롤링스탬프를 이용한 나만의 리복 포스터 제작, 리복 벡터 로고와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레트로 무드의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비디오샵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들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인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하며 리복 리클럽(Reeclub) 회원 중 사전 등록한 고객만 입장 가능하다. 15일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16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일반인 관람객 누구든 입장할 수 있다.
14일에는 사전 SNS 해시태그 이벤트 당첨자에게 로컬 스트리트 브랜드 ‘크리틱(CRITIC)’ 커스터마이징 티셔츠와 에코백 중 하나를 한정 수량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15일과 16일에는 일반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한정 수량에 한하여 ‘리복 벡터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리복 관계자는 “비디오샵이라는 추억 속의 공간을 리복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코닉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를 통해 리복의 영광을 되새기고, 새롭게 이어나갈 리복의 미래를 짐작해보는 색다른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