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13일 상남면 마산리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10,776㎡에 달하는 농지의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과 수확기 일손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위해 마련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도 함께 했다.
이 날 박일호 시장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오늘과 같은 농촌일솝돕기 참여 등을 통해 현장에서 같이 느끼고,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필요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인력알선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