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료 1등급 부보금융사 58개

예금보험료 1등급 부보금융사 58개

기사승인 2019-06-14 11:05:30

예금보험료율 차등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금융회사가 지난해보다 줄었다. 

예금보험공사는 14일 280개 부보금융회사 2018사업연도 차등평과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부보금융회사 경영·재무상황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차등 적용하는 제도다. 연 1회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280개사 중 1등급과 3등급이 1년 전 보다 감소했다. 

1등급은 58개사(20.7%)로 3개사 줄었다. 3등급은 24개사(8.6%)로 7개사가 감소했다. 2등급은 반대로 증가했다. 2등급은 198개사(70.7%)로 21개사가 늘었다. 

이로써 전체 보험료 납부규모는 표준보험료율(2등급)을 적용하는 경우 보다 약 3.5%(667억원) 감소, 지난해에 비해 보험료 할인 효과가 확대됐다.

1등급인 부보금융회사는 표준보험료율 7%를 할인한다. 3등급은 7%를 할증한다. 보험, 금융투자 및 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은행은 내달 말까지 예보에 납부해야 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