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제10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성료했다.
17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2010년부터 매년 함께 열어온 지역 상생 캠핑 행사다.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행사 10주년 기념 기념식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 킴’ 여자 컬링팀 선수들이 캠프를 방문해 참가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의성마늘 수확에 나서기도 했으며 의성마늘과 의성마늘햄을 활용한 요리를 배우는 ‘의성마늘 요리 교실’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의성마늘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협력하며 10년을 이어온 대표적인 지역 상생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제품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생의 뜻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