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전과 파주에서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총 4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찾았다. 현대건설이 경기 과천 중앙동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 분양에 나섰다. HUG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 SBS CNBC와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우건설, 대전·파주 푸르지오 견본주택 흥행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문을 연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에 3일간 1만5000여명, 파주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같은 기간 3만여명의 내방객이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중구 중촌동에 들어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전체 820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59~84㎡ 전 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균 3.3㎡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2년 3월이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 조성되는 단지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59~84㎡, 모두 710가구다. 3.3㎡ 당 평균 1200만원대 분양가로 책정됐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다.
청약일정은 이 단지도 마찬가지로 18일 특공,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계획됐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7월 분양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일대 과천경찰서 바로 옆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2개 동이며,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됐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까지이며 전용면적 69~84㎡ 319실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과천지역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배정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으며 오픈 전까지 과천시 중앙로에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HUG, 2019 도시재생 심포지엄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LH), SBS CNBC와 공동으로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국 도재생 관련 지자체, 기관, 전문가, 활동가, 주민 등이 모여 도시재생 추진성과 우수기관 시상 및 정책발전을 위한 발표 등으로 대한민국 도시재생 활성화를 논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날 심포지엄 오전 발표세션에서 도시재생에 금융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장으로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자의 니즈에 맞는 자금조달이 적기에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주택도시기금 융자, 도시재생 특례보증, 모태펀드 등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HUG의 금융지원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자(母子)리츠, 공간지원리츠 등 신규 금융기법을 마련해 도시재생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임을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