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 장편영화 ‘제비’ 촬영 마무리…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

박소진, 장편영화 ‘제비’ 촬영 마무리…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

기사승인 2019-06-18 09:43:25

배우 박소진이 장편영화 ‘제비’에 출연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박소진이 영화 ‘제비’의 촬영을 지난주에 마무리 지었다”고 18일 전했다.

영화 ‘제비’는 1983년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과거 이야기를 담은 ‘제비’라는 책을 출간한 엄마 차은숙과 그 책에 숨겨진 자아를 찾게 되는 아들 이호연의 이야기 그린다. 지난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 선정 및 발표한 30개의 작품 중 하나.

박소진은 호연의 아내 장은미 역을 맡았다. 은미는 호연과 은숙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이어주는 매개이자,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호연에게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박소진이 무용전공자인 장은미를 연기하기 위해 무용 연습을 수차례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박소진은 지난 4월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