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중국 상해 국제 박람회센터에서 열린 ‘IAAPA Expo Asia 2019’에 참가했다.
2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선보인 VR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번 박람회에서 VR콘텐츠 2종을 최초로 공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최대 16인까지 이용가능한 블록버스터 협동형 FPS VR 어트랙션 ‘코드 네임 : 콜드 에너미’와 고품질 VR과 AR로 구현된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미니어처 세상 ‘마이크로 벤처’ 등이다.
각각 국내 VR선도기업 쓰리디팩토리, 아이엠그라운드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특히, ‘코드 네임 : 콜드 에너미’는 흥미를 유발하는 프리쇼와 콘텐츠를 즐기고 난 후의 만족감과 여운을 극대화하는 포스트쇼를 갖춘 테마파크형 VR 어트랙션으로 많은 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VR과 3D로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이스 어드벤처 시네마틱 VR ‘어크로스 다크’ 영상을 시연했으며 브로슈어를 통해 국내 중소 기업이 종합 VR 엔터테인먼트 공간 ‘VR SPACE’에서 선보이고 있는 12종의 VR콘텐츠도 소개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IAAPA Expo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VR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IAAPA Expo에서 선보이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VR콘텐츠 라이선스를 배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