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블랙보리 라이트’를 선보인다.
24일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기존의 블랙보리가 가마솥 보리숭늉 맛을 재현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차음료인 반면, ‘블랙보리 라이트’는 집에서 보리를 볶고 끓여 만든 홈메이드 보리차 맛 타입으로 맑고 깔끔한 맛이 장점이다.
블랙보리 라이트에는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검정보리에, 기관지와 폐의 수분을 유지시켜주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을 추가했다.
블랙보리 확장 제품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진하고 풍부한 맛 ‘블랙보리 오리지널’과 맑고 깔끔한맛 ‘블랙보리 라이트’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블랙보리와 함께 보리차의 약진은 최근 20여 년 사이 생수시장이 9000억원대로 급부상하면서 좋은 물, 건강한 물, 맛있는 물의 니즈가 만들어진 것과 밀접한 관계”라며 “이에 주목해 국내 최초 먹는샘물인 석수와 최초 검정보리차인 블랙보리를 주력 제품으로 마케팅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