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Dole)코리아가 출시한 ‘푸루푸루구미’가 출시 5개월만에 130만봉 이상 판매고를 달성했다.
26일 돌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출시한 푸루푸루구미 4종은 젤리 안에 상큼 달콤한 과즙을 담은 것으로 지난 5월까지 약 130만봉 이상이 판매됐다. 이를 계산했을 때 1분당 약 7봉, 하루에 9630봉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이번 제품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동글동글한 모양의 젤리에 돌(Dole)사가 엄선한 과일의 과즙을 센터인(center-in) 방식으로 가득 담아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과일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초여름 무더위 등 시기적인 이슈도 인기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불쾌지수가 증가하는 여름철, 실내에서 간편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젤리는 스트레스 해소와 졸음을 예방하는 씹는 간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돌 가공식품 관계자는 “‘푸루푸루구미’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더운 여름철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간편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2030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돌(Dole)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이러한 니즈를 적절히 활용해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