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9기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성료했다.
26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자조금이 2014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우리돼지 한돈의 위상에 맞게 한식진흥원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요리 강좌와 실습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이 참석해 한돈 명예 홍보대사이자 요리교실 강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를 비롯, 시각장애인 참가자 6명과 자원봉사자 15명에게 감사장과 한돈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한 마지막 요리교실에서는 한돈 허브찜, 샐러리 장아찌, 깻잎 양념 등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다같이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