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27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누적강수량은 남해 241.5㎜로 가장 많았다.
창원(북창원) 186㎜, 통영 177.3㎜, 부산 금정구 176.5㎜, 창원 175㎜, 경남 고성 173㎜, 하동 금남 169㎜, 거제 148㎜, 김해 진영 138.5㎜ 등으로 집계됐다.
오전 7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 경남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 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5~30㎜ 더 내리다 그치겠다.
장마전선은 28일에 일본 열도로 남하했다가 29일 다시 북상하면서 부산, 경남, 울산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