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카드사용 꿀팁...이것만 알면 더 즐겁다

여름 휴가철 카드사용 꿀팁...이것만 알면 더 즐겁다

여름 휴가철 카드사용 꿀팁...이것만 알면 더 즐겁다

기사승인 2019-06-28 05:00:00

몇일 앞으로 다가온 7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의 휴가 계획에 맞는 카드사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해 눈여겨 볼 만하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국내선 동반자에게 연 1회의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왕복 항공권은 대한항공만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기존의 항공사 제휴 마일리지 카드와 달리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일리지인 ‘플라이어 마일(Flyer Mile)’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은 적립된 플라이어 마일로 원하는 항공권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로 롯데카드 여행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기 때문에 항공사 선택이 자유롭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플라이어 마일은 또한 일반석을 비즈니스석으로 승급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여행서비스에서 여행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그리고 KTX 승차권 구매 시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여행과 여가를 즐기고 일상 생활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 및 면세점에서 결제시 2%, 항공권 결제시 1%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인천공항 주차요금 할인, 와이파이 도시락 할인, 인천공항 발렛파킹 무료, 공항 커피 무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항공마일리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상품을 추천한다. 항공마일리지에 특화된 카드는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이용액 1500원 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1000원 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신한카드는 자유여행 예약 사이트인 클룩(KLOOK)과 제휴해 해외 교통티켓을 할인 판매한다. 클룩은 전세계 250여개 도시 8만여개 관광명소의 입장티켓과 교통티켓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다.

신한카드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 신한페이판(PayFAN)에 접속해서 교통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일본 오사카 라피트 열차와 홍콩·대만 시티버스 투어, 싱가포르 리버크루즈 이용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리카드 역시 마일리지 적립형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은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을 기본으로 적립해준다. 해외·면세점 업종에서 결제 시 추가로 1마일을 더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1000원당 1.5마일을, 해외·면세점 업종 결제 시 1.5마일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한층 강화된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국내호텔·리조트·카라반·글램핑 2박 시 1박 무료, 제주도 렌터카 최대 48시간 무료 제공, KTX(SRT) 10% 할인 등 풍성한 여행 관련 혜택이 제공되며, 주유 및 충전(현대오일뱅크, S-OIL)시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국내 주요 워터파크와 함께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이달 말까지 ‘만원의 써프라이즈’ 행사를 통해 종일권을 본인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름시즌 내내 본인과 동반 3인 20~30% 상시 할인이 제공된다.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내달 7일까지 본인 50%와 동반 3인의 10%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 20~30% 할인, ‘웅진플레이도시’ 20~25%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 경남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에서도 이달 말까지 본인 및 동반 1인 50% 할인과 추가 동반 2인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본인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휴가시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가 행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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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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