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지역 상생 프로젝트… ‘클라우드 스트리트’ 조성

롯데주류, 지역 상생 프로젝트… ‘클라우드 스트리트’ 조성

기사승인 2019-06-28 09:02:15

롯데주류가 ‘클라우드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28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달간 서울 용산구 열정도 골목에 조성되는 클라우드 스트리트는 길거리 버스킹, 디제잉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약 200m 길이의 골목은 클라우드를 상징하는 대형 조명, 루프탑 조형물, 포토월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지고, 각 업소에서는 클라우드의 깊고 풍부한 맛과 어울리는 요리들을 선정해 특별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첫날인 29일에는 클라우드 모델 김태리가 현장을 방문해 인터뷰, 팬 사인회, 기념 사진 촬영 등 클라우드 스트리트를 찾은 소비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국카스텐’, ‘타이거 디스코’ 등 아티스트 초청 공연도 진행된다.

열정도는 용산구 남영역 뒤편의 낡은 인쇄소 거리에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새롭게 상권을 개발한 곳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재생 공간이다. 특색 있는 가게들과 다양한 먹거리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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