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보건의료산업 선순환 노력 필요…정부·국회 관심 가져야”

[쿠키건강뉴스] “보건의료산업 선순환 노력 필요…정부·국회 관심 가져야”

기사승인 2019-07-03 15:15:27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 ‘쿠키뉴스 보건의료산업 규제 혁신 조찬포럼’이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4월에 시작해 6회차를 맞은 이날 포럼에서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은 보건의료 산업의 선순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윤 의원은 “제약산업 등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져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제약 및 의료기기 현장 실무자들은 해외 개량신약 수출 품목 지원, 해외 신약 적정 가격 설정, 질병 원격 모니터링의 사회적 논의 등을 두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놨는데요. 

이에 대해 윤 의원은 “해외 수출 등 정부 간 장벽은 의원 외교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국회 지원을 시사했고, 위험분담제도의 대상 확대에 대해서도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확인해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에서 허가가 안 나거나 이미 개발한 기기를 후발업체가 기능을 바꿔 유사 신제품을 내놓다 보니 선발업체 입장에서는 자괴감을 갖는 상황”이라며 “국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숙제를 함께 상의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을 통해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