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일본수출전용 진로막걸리의 후속으로 과일 막걸리 2종류를 출시하고 일본 막걸리 시장 강화에 나선다.
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진로막걸리 피치’와 ‘진로막걸리 망고’ 등 2종이다.
알코올도수 4%의 750㎖ 페트 제품으로 하이트진로의 일본법인 ‘진로㈜’를 통해 판매된다. 블루베리, 석류, 포도 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과일 총 5가지를 샘플화해 현지 시음 테스트를 진행했한 바 있다.
그 결과 망고와 복숭아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 주질 개선 작업을 통해 제품화 되었다. 일본전역에서 7월중 시판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주질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