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가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펼친 캠페인 수익금을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한다.
5일 스텔라 아르투아에 따르면 멋진 한 잔’ 캠페인은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물 부족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들이 주로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에 달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2015년부터 ‘워터닷오알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 여성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스텔라아르투아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에서 한정판 챌리스와 기프트팩을 판매했고 약 7500만원의 수익금은 7월 중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돼 개발도상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워터닷오알지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Matt Damon)이 개리 화이트(Gary White)와 공동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물 부족 국가 빈곤층을 위한 수도시설 설치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